■ 출연 : 임태봉 / 제주 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 /> ■ 출연 : 임태봉 / 제주 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임태봉 / 제주 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가 확산하는 가운데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이 몰리는제주지역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늘 제주도는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수도권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제주 지역으로의 풍선효과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관련 현안, 제주도 임태봉 코로나 방역대응추진단장님 연결해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단장님, 나와 계시죠?
[임태봉]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오늘부터 제주가 2단계로 격상을 했습니다. 최근 확진자 숫자가 많이 늘었다고 들었거든요. 얼마나 늘었습니까?
[임태봉]
7월 들어서 갑자기 확진자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7월에 확진자가 늘어난 건 5월과 6월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내방하면서 시차를 두고 발생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최근 일주일 동안 일일 평균자 수가 16명, 그러니까 숫자로 보면, 단계로 보면 3단계 수준입니다.
그렇군요. 3단계 수준까지 이미 올라왔기 때문에 일단 2단계로 격상을 했고요. 최근 주간으로 얼마나 많은 관광객들이 제주로 들어오고 있습니까?
[임태봉]
조금 전에 말씀드렸지만 4월부터 갑자기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오시기 시작했고 5월달에 105만 명, 6월달에만 112만 명, 그리고 7, 8월 지금 휴가철로 연결되고 있기 때문에 우리 제주도 입장에서는 대단히 긴장하면서 방역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미리 예약을 하신 분들이 제주도로 들어오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막을 수도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입도 관광객의 절반 이상은 수도권에서 오고 있다고요?
[임태봉]
네, 7월만 보면 128명이 확진되었는데요. 그중에 약 66명 정도가, 그러니까 56% 이상이 관광으로 오시거나 업무차 오신 분인데 거기에 상당수가 다 수도권에서 오신 분들입니다.
그렇군요. 실제로 확진자 상당수도 타 지역에서 온 분들이 많다고요?
[임태봉]
그렇습니다. 비율로 보면 52%가 되고 있으니까요.
52%. 절반 정도가 외지에서 온 분들인데 실제로 공항을 보면 사람들로 많이 붐비던데요. 공항이나 항만에서 선제적으로 PCR 검사를 해야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712161111345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